영어 학습법 - 빨간모자

2024. 6. 4. 11:50영상 자료

우연히 영어학습과 관련해서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들이 많은 영상을 만났다. 많은 부분이 공감된다. 

https://youtu.be/7H8E6PAe7fU?si=QuRPWWNsZP7iBiXP

[신용하가 말하는 '하기 싫고 어려운 일을 얼마나 견뎌내느냐에 성공이 달려있다' 라는 메시지를 주는 영상입니다. 성장과 변화는 우리의 한계점에서 일어난다는 것을 강조하며, 어려움을 이겨내며 노력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영어를 배우는 것도 노력과 실전 경험이 중요하며, 쉽고 편리한 방법보다는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의지가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자신과의 싸움을 극복하고 어려움을 이겨내며 성장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영어 배우러 학원에 다녀 보신 적 있죠? 과외도 해보고 인터넷 강의도 들어보고 좋은 책을 사서 혼자서 할 수 있는 공부도 많이 해보셨을 거에요. 그런데 좋은 책을 사서 보고 좋은 강의를 찾아서 들어도 영어가 잘 늘지 않는다고 많이들 계실거에요. 그 이유가 뭔지 아세요? 아무도 없어요? 뭘 배워야 하는지 그리고 배우는 방법을 찾았을 뿐, 실제로 배우는 과정은 거치지 않기 때문이에요.

춤, 노래, 그림 그리기 같은 것들을 '배운다' 라고 하지 '공부한다'고 하지 않는 이유가 뭐냐면 머릿속에 담아 놓기만 하는 지식이 아니에요. 언어도요, 우리가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서 실제로 활용하는 도구에요.. 어디를 가기 위해서 하는 운전처럼요. 영어로 여러분이 누군가와 대화를 하는 그 순간을 한번 잘 생각해보세요. 그 순간에는 우리가 머리속에 가지고 있는 지식으로 대화를 하는 게 아니에요. 우리가 뭐 공부를 해서 암기하고 있는 문법이나 표현이나 단어를 그 순간에 구사할 수 있는 게 아니에요. 그 순간에는 이미 우리에게 익숙해져 있는 말만 할 수가 있어요. 그리고 그 말들은 어떻게 해서 익숙해져 있는 거에요? 책을 보고 강의를 듣고 이해를 함으로? 아니죠, 보고 듣고 말하기가 수십 번 수백 번 반복돼서 이미 충분히 체화된 말들이에요. 우리가 자전거를 타는데 원심력과 관성에 대한 지식으로 타는 거라면 물리학자들이 세상에서 자전거를 제일 잘 타게? 근데 그게 아니죠, 몸에 배어있는 감각으로 타는 거에요. 영어를 '배우는' 것은 공부하는 게 아니라 영어를 배우는 것은, 이런 식으로 우리가 살면서 배우는 그 어떤 것과도 다르지 않아요. 언어학자, 전문가가 될 게 아닌 이상 규칙과 원리에 대해서 이해하는 것보다 실제로 많이 사용해서 감각을 익히는 게 가장 중요해요.

 선생님, 저는 영어를 쓸 기회가 평소에 너무 없어요. 영어로 얘기를 할 대화 상대가 없는데 어떻게 연습을 해요? 축구선수를 한번 생각해보세요. 축구선수가 당장 뛸 경기가 없다고 운동을 안 하나요? 군인이 당장 싸울 적이 없다고 훈련을 안 받나요? 여러분이 영어를 누군가와 대화를 할 일이 있다면, 그것은 연습할 기회가 온 게 아니라 그게 실전이에요. 그렇잖아요. 물론 그 실전에 경험을 통해서도 연습 효과를 볼 수 있겠죠. 하지만 운동 선수가 경기를 위해서 평소에 헬스장 가서 근력을 키우고 개인 연습을 하는 것처럼, 군인이 전투를 대비해서 평소에 훈련을 하는 것처럼, 영어도 그 대화를 하게 되는 실전의 순간을 위해서 우리가 평소에 할 수 있는 연습을 해야 돼요.

'나보다 영어를 잘하는 사람은 내가 모르는 어떤 비결을 알고 있어서도 아니고, 나보다 똑똑해서는 더더욱 아니다. 나보다 먼저 시작을 했고 지금까지 나보다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한 것일 뿐이다.' 

나보다 성공적인 사람은, 나보다 더 많은 것을 이룬 사람은 ['하기 싫은 일을 나보다 더 많이' ]한 사람이다.

여러분이 지금까지 이룬 모든 것들은 그동안 여러분이 견뎌온 어려움 덕분이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 심지어 여러분에게 있는 그 마음의 상처들이 그 순간에 부러지거나 무너지지 않았다는 증거에요. 여러분이 앞으로 이루게 될 모든 일들도 하기 싫고 어려운 일을 얼마나 견뎌내느냐에 달려있어요. 2020년에는 우리 모두가 무리를 해서 다같이 크게 성장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https://youtu.be/Zphtu4qUXKc?si=Z6E3DgZSD0SnIbr1

[영어를 배우면서 발생하는 고민과 트라우마에 대한 이유와 해결책을 제시하는 강의입니다. 영어를 공부하는 방식과 태도에 대해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면, 학습에 있어서의 편견과 고정 관념을 깨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영어 학습은 주로 영어와의 소통을 통해 이루어져야 하며, 발음이나 문법에 대한 고민보다 전달력을 중시하는 것이 더 중요함을 강조합니다. 또한, 영어 공부는 끊임없는 삽질과 실패를 거쳐야 한다는 점을 이해하고, 두려움을 극복해야 진정한 학습과 소통이 가능해질 것입니다.]

로또 당첨돼서 그 돈을 쓰는 상상만 해도 왜 행복 지수가 실제로 높아진다 잖아요. 약간 그런 거랑 비슷한 거 같아요. 사실 저는 학생들한테 자주 상기시키고 하는 내용이 뭐냐면 영어는 머리로 배우는 게 아니다라고 그래요.. 몸으로 배우는 거, 우리가 자전거를 배우듯이 운전하는 걸 배우듯이 언어를 배운다는 것은 우리가 몸으로 배우는 거지.  수학이나 무슨 건축물처럼 정교하게 어떤 계산에 이루어져서 이해를 해야 될 내용이 많은 게 아니라 많이 경험을 통해서 그 감각을 익혀야 되는 거. 그래서 다른 나라에 가서 그 문화와 그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이랑 거의 비슷해요. 이 거는 적응의 문제지 이해의 문제가 아니에요. 

영어를 쓰는 사람이 있고, 영어를 안 쓰는 사람이 있고 영어를 공부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공부하는 사람이 영어를 쓰는 상태가 안 되는게 이제 문제인 거예요.  외국 사람이 한국 말을 하는 걸 상상해 보세요. 야, 문법 아, 괜찮으니까 그냥 말해, 괜찮아. 내가 이해할 수 있으면 됐지 뭐.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할 거예요. 그렇게 생각하면 돼요. 

내 수준에 맞는 내용만 있잖아요. 그걸 돌려서 생각하면은 이미 다 아는 거라는 거예요. 새로 배워지는 게 없는 거예요. 그냥 아는 거를 아 나 이거 아는 거 아는 거하고 이제 편하죠. 불편한 것을 계속 보고 들어야, 그래야 배우고 그래야 느는 거지. 

모든 배우는 과정은 실수는 반드시 포함되 있다라는 거 당연히 그렇게 해야 되는데이 한국 사람들한테 영어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어요. 사실은 학교 때 우리가 이거를 교과목으로 배워서 점수를 잘 받으면 칭찬받고 못 받으면 때려 맞았던 문화였고, 때문에 영어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어요. 마치 나를 학대하는 파트너. 아, 그래서 내가 영어를 틀리면 안 되는구나 이런 인식이 있는데, 절대로 그렇지가 않아요. 

*Lily's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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