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실 게시물
2024. 3. 30. 21:06ㆍ소소한 일상
수석실 위치가 학생들 급식실 줄 서는 라인 연장선이라 학생들이 창문으로 안을 들여다보고 파티션 높이가 좀 낮아서 일하다가 자꾸 눈이 마주친다. 창문을 반만 가리고 싶어서 좋은 문구를 찾았다. "Every day is a chance to learn." 매일 매일 사는게 배우는거야. 신나게 배우자, 얘들아.
붙이고 보니 안쪽에는 흰 뒷면만 보이는게 별로라서, 안에 들어오시는 선생님들에게 힘이 되는 문구를 붙여두야겠다 싶었다. "The fact that you worry about being a good teacher, means that you already are one. " 자신이 좋은 선생님인지 걱정하는 사람은 이미 좋은 선생님이라는걸 이 방에 들어오시는 모든 분들께 말해주고 싶다.
내 책상, 내 시선이 바로 닿는 모니터 옆에는 Zig Zigler 의 말을 붙였다. 늘 기억하자. 시간이 부족한게 문제가 아니라 방향을 못 찾고 있는게 문제라는걸. 내 머리가 향하고 있는 방향이 제대로인지를 항상 점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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